[한국농어촌방송] 이인우 기자 = 해양수산부(장관 문성혁)는 우리나라 서남해안 연안에서 혼획․좌초로 폐사가 증가하고 있는 상괭이를 보호하기 위해 서식실태 조사, 해양포유류 혼획저감 어구 보급, 구조․치료기관 운영 등 전방위적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.‘웃는 돌고래’라 불리는 상괭이는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소형 돌고래로 우리나라, 홍콩, 일본 등 아시아 동부 연안에만 분포하는데, 그 중 우리나라 서해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다. 상괭이라는 이름이 조선시대 에 나오는 ‘상광어(尙光漁)’라는 이름에서 유래할 정도로, 상괭이는